사이냅소프트, 사진 속 문자 판독 '사이냅OCR' 출시

학습 정보 축적 될수록 성능 높아져

컴퓨팅입력 :2020/03/31 17:20

디지털문서 솔루션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딥러닝 기반의 광학적 문자 판독(OCR) 솔루션 ‘사이냅OCR’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냅OCR은 설치형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내 텍스트를 인식해 텍스트와 텍스트 위치정보, 패턴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들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디지털 광원 처리(DLP), 검색엔진, 웹 팩스 등 다양한 솔루션에 활용할 수 있다.

사이냅 OCR엔 사이냅소프트만의 회전 보정 알고리즘이 사용돼 인식률을 높였다. 또한 지속적인 딥러닝 학습을 통해 인식 정확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정규식 패턴 매칭을 지원해 민감 정보를 마스킹 처리할 수 있으며, 서식 인식 도구를 활용해 주민등록증 등 다양한 서식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다. 사이냅 문서필터와 연동해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의 문자도 인식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 김시연 부사장은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RPA, DLP와 같은 솔루션의 '눈’이 돼 줄 OCR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0여년간 디지털문서의 해석, 변환, 편집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온 사이냅소프트의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인식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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