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투지, 대량접속 제어 솔루션 지자체에 무상 제공

컴퓨팅입력 :2020/03/31 11:00

에임투지(대표 박형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는 서울 시, 군, 구청의 홈페이지 서버 다운을 방지하기 위해 ‘넷퍼넬’ 솔루션을 사태 진정 시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보건기구 WHO가 팬데믹을 선언하고,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추가되는 확진자 이동 경로를 공개하는 지자체 홈페이지에 많은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 마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에임투지는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에 공문을 보내, 자사의 대량접속 제어 솔루션인 넷퍼넬의 무상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넷퍼넬은 마포구청, 중랑구청의 홈페이지에 적용되어 확진자 동선 공개를 안정적으로 지원중이며, 서울복지포털의 코로나 관련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도 적용되어 온라인 신청을 처리했다.

자치구의 확진자 발표 당시, 넷퍼넬은 시스템 처리 용량에 맞게 접속자를 제어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했다.

넷퍼넬은 대용량 트래픽 폭주에서 서버 다운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솔루션이다. 넷퍼넬의 적용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은 무한 로딩 화면 대신 접속 예상시간과 순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에임투지 솔루선사업단 김성규 단장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 일선에서 애쓰는 공공기관에 힘이 되고자 하였으며,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동참하고자 무상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무상지원 기간 동안, 각 자치구가 쉽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넷퍼넬을 새롭게 클라우드 형태로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

넷퍼넬은 이미 다양한 환경의 300여개 고객사에 적용되어 주요 시스템을 보호하고 있으며, SaaS서비스,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경로로 계속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