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5시간 ‘어랍쇼 특집전’ 진행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

유통입력 :2020/03/31 10:15

공영쇼핑이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어랍쇼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수협과 함께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5시간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 ‘어랍쇼’는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공영쇼핑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전에는 ▲국내산 오징어(오전 10시 30분, 이하 방송 시작 시간) ▲한입금게장(오후 1시 40분) ▲제주은갈치(오후5시 40분) ▲송금희 간장게장(오후 7시 40분) ▲법성포 참맛굴비(오후 10시 45분)를 판매한다.

해양수산부, 수협과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특집을 위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들을 선정했다.

'국내산 오징어'는 지난 25회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입금게장'은 120만팩 넘게 판매된 인기 상품으로 구기자, 감초 등의 전통재료를 사용한 맛간장이 특징이다. '제주은갈치'는 먹기 좋게 손질한 제품을 현지 직송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법성포 참맛굴비'는 신선수산 부문 매출 1위 브랜드로 공영쇼핑의 스테디셀러이다. '송금희 간장게장'은 공영쇼핑의 가공수산부문 재구매율 1위 제품으로 제철 수매한 국내산 꽃게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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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전에 걸맞게 자동주문 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방송에는 에드워드권 셰프가 출연해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어 수산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바다에서 난 영양만점 수산물과 함께 힘겨운 시기를 같이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