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특별 생방송, 미취학 아동 놀이 콘텐츠 제공

30일부터 2주간 매일 4시간씩

방송/통신입력 :2020/03/30 14:28

EBS가 코로나19 사태로 육아와 학습 공백에 빠진 부모들을 위해 특별 생방송을 시작한다. 유아, 어린이, 부모를 위해 30일부터 2주간 매일 4시간씩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김일중,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생방송에서는 집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31일 9시 40분에 방송되는 1부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콘텐츠가 제공된다.

놀이 치료전문가 이보연 소장이 이끌어갈 ‘아무놀이’에서는 생활 속 재료 중 이불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놀이육아, ‘열린 정보’ 코너에서는 ‘EBS 라이브 특강의 모든 것’ 을 통해 개학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가 준비해야 할 다양한 학습정보를 소개한다.

‘엄마와 함께 요가’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키 크는 요가’를 방송한다.

10시 50분부터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집에만 있는 아이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12시 10분부터 이어지는 3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막연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 성인들을 위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화제의 인물’에서는 대구에 마스크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친 배우 김보성 씨, EBS 교육전문 기자가 전하는 학교와 교육현장 실시간 정보 ‘교육정보 팩트체크’ 코너에는 코로나 사태로 지급되는 아동수당 수령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세계 각국의 코로나 관련 소식을 소개하는 ‘김영미 PD의 코로나 세계 현장’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달라진 세계의 학교와 교육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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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학정보, 사실은’에서는 안철우 연세대 내분비내과 교수가 코로나와 면역력에 대해 이야기 한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는 실시간 문자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