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헤임달' 배우 이드리스 엘바, 코로나19 확진 판정

마블 영화 토르 시리즈 헤임달 역 할리우드 배우

인터넷입력 :2020/03/17 08:55

영화 '토르'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드리스 엘바는 16일(현지시간) SNS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고 씨넷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바는 지난주 금요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다른 누군가와 접촉했다는 것을 알게됐고, 즉시 격리돼 검사를 받았다.

엘바는 SNS에서 "오늘 아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는 괜찮다.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발견한 이후 격리돼 있었다. 어떻게 지내는지 계속 알려드리겠다. 당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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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리스 엘바는 마블 영화 토르 시리즈에서 헤임달 역할을 맡아 국내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그는 토르 외에도 퍼시픽림, 스타트렉 비욘드, 캣츠 등에도 출연했다.

할리우드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톰 행크스 부부에 이어 올가 쿠릴렌코 등 유명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