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M21' 오는 18일 인도 출시

48MP 트리플 카메라·6천mAh 배터리 탑재 예상

홈&모바일입력 :2020/03/16 09:39    수정: 2020/03/16 17:08

삼성전자가 신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21을 오는 18일 인도에 출시할 전망이다.

IT매체 BGR인디아는 15일(현지시간) 갤럭시M21 출시 일정이 당초 계획됐던 16일에서 18일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갤럭시M21은 인도 시장에 먼저 출시되고, 이후 일부 유럽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BGR 인디아에 따르면 갤럭시M21은 오는 18일 자정에 출시된다.

갤럭시M21.

현재까지 외신에 나온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M21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 4천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전면에는 2천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6천mAh 대용량 배터리와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색상은 블루, 블랙, 그린 세 가지로 나올 것이 유력하며, 후면에는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한 것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성능평가 전문사이트 긱벤치는 갤럭시M21이 엑시노스 9611 SoC와 4GB 램, 64GB/128GB 저장공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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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인도시장에 갤럭시M31을 출시했다. 갤럭시M31의 출고가는 1만5천999 루피(약 27만원)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시장에서 샤오미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처음으로 비보의 성장세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