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모집

31일까지 참가 접수…활동 완료 시 수료증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20/03/11 09:58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원자력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원자력 기술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해줄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원자력 안전과 연구 성과 등을 주제로 영상과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서포터즈는 연구원 지정 주제 외에도 자유롭게 원자력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기사·웹툰·카드뉴스·인포그래픽스·영상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할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서포터즈에게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수료증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활동 서포터즈에게는 추가로 상장과 부상이 제공된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모집 대상은 대전·세종 지역에 거주하면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국민이다. 주소지가 대전·세종 지역이 아니라도 해당 소재지 직장·학교에 소속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10명 이내로 모집하며, 점진적으로 선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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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8일 발표한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민의 시각으로 만든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원자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국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