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가 11일 옌스 리베르만 글로벌 전자소재 사업부 내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사장을 반도체 재료 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옌스 리베르만 사장은 전자소재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전자소재 전략 개발 및 조직구조를 개편하는데 그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07년 바스프 자동차 코닝 사업 부문에 입사해 코팅 및 배합, 원료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마케팅, 영업, 경영 관리 및 전략 관련 업무를 맡아 전문성을 입증했다.
관련기사
- 유아이패스코리아, 김동욱 신임 지사장 선임2020.03.11
- 위기 속 초격차 신화 이룬 삼성 반도체 주역들 대거 등용2020.03.11
-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3명 등 임원 26명 승진 인사2020.03.11
- 준법 경영-스마트폰 수성...삼성電, '안정 속 변화' 선택2020.03.11
독일 뮌스터 대학교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미국·유럽·중동 및 아시아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바스프 측은 "옌스 리베르만 사장은 앞으로 성균관대 수원 캠퍼스에 위치한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부 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며 "지난 3년 간 반도체 재료 사업을 이끌어온 도미닉 양 사장은 2월 29일부로 은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