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신입 개발자 '100% 온라인 비대면' 공개 채용

접수기간 이달 30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입력 :2020/03/10 11:02    수정: 2020/03/10 11:07

라인플러스(대표 신중호)와 계열사들(이하 라인)은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라이너(라인 임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이달 30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전형이 '100% 온라인 활용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모집법인과 분야는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파이낸셜플러스 3개 법인에서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빅데이터(라인플러스 한정) 채용으로 진행된다. 지원 시 지원법인과 분야 1개를 선택해야 하며 2020년 8월 학사 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코딩테스트 합격자 대상의 상세지원서 작성 및 서류전형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전형 과정을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바꿨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이미 라인 그룹콜 화상회의 및 리모트 워크 실시 등으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테스트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및 서류전형'으로 대체한다. 모든 면접 역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으로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면접은 대면 면접으로도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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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라인은 이번 채용 기간 내 다양한 채널로 지원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먼저 채용 전형과 직무, 다양한 복리후생, 입사 후 생활을 실제 라이너들이 소개하는 영상을 라인플러스 채용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 잡코리아 TV에 12일부터 순차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안전을 위해 밀집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여는 대신, 4월 중순 잡코리아TV를 통해 서류전형을 비롯한 지원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라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전 세계 8천200명에 달하는 동료와 협업하면서 전 세계 수 억 명이 사용하는 대용량 트래픽에 대응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하며 대규모 인프라를 관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라인은 무엇보다 프로그래밍을 즐기며 능동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지원자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