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시·ETRI와 ‘스마트 포용도시’ 만든다

3개 기관 포괄절 MOU 체결…신기술 개발지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추진

방송/통신입력 :2020/03/09 17:23

CMB(대표 김태율)가 대전광역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대전형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그리고 CMB 김태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대전형 스마트 도시 조성에 필요한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 ▲정보 소외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구축 및 스마트 기술 지원 ▲스마트도시 서비스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 ▲국내·외 스마트시티 신기술 및 서비스 확산 홍보 협력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국책사업 공동참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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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태율 CMB 대표이사.(사진=CMB)

특히 스마트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약자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항 방침이다.

김태율 CMB 대표이사는 “지역민 모두가 스마트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전광역시의 우수한 행정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국가 원천 기술력, 그리고 CMB의 정보통신망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