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섀도우아레나, 테스트 이후 글로벌 이용자↑

국내 포함 글로벌 테스트 3월 8일까지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03/06 13:02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 비공개 테스트(CBT)와 관련 방송 이후 글로벌 이용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등 테스트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이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게임을 중계하고 있다. 대부분 스팀을 통해 섀도우 아레나를 즐기고 있다.

특히 중국 대형 스트리밍 사이트 douyu(도위)에서는 섀도우 아레나 채널 인기도가 154만 건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북미는 동시 시청자 1만명을 보유한 NiteNightKid 등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게임 플레이와 중계 방송을 함께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에서는 팔로워 수 10만명을 보유한 貝克(베크), 蝦愛橘子(샤아이쮜쯔) 등 인기 스트리머가 섀도우 아레나 CBT를 콘텐츠로 스트리밍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국과 러시아 스트리머가 참여한 초청전도 지난 주말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4천명이 시청한 러시아 초청전은 러시아 최대 웹진 고하루가 대회를 열며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어 이번 주말에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팀전 모드로 스트리머 초청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도 오는 7일과 9일 스트리머 초청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활약 중인 유명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며 유튜브와 트위치 등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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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배틀로얄 장르로 긴장감은 높이고 전략적이고 호쾌한 액션 대전을 선보여 보는 재미까지 챙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CBT는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