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코로나19 특정 지역 혐오 발언' 삭제 결정

"코로나19 관련 게시물 중점 모니터링 강화"

방송/통신입력 :2020/03/02 18:0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2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특정 지역에 대한 혐오 표현이나 차별·비하 표현이 들어간 게시물 6건을 삭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게시물에는 코로나19에 대거 감염된 특정 지역을 지칭하면서 특정 대상을 비하하거나 조롱하고 편견을 조장하는 혐오 표현이 포함돼 있어 문제가 됐다.

방심위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정보의 삭제'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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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심위 측은 "합리적 이유 없이 지역, 출신 등을 차별하거나 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제8조(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 위반 등)제3호바목 규정에 따라, 시정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상의 ‘코로나19’ 관련 사회혼란 야기 정보 및 지역 차별, 혐오 표현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모니터 요원을 증원해 추가 배치했고, 중점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