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CSA 등 솔루션 자격증 폐지

컴퓨팅입력 :2020/03/02 14:46    수정: 2020/03/02 14:47

마이크로소프트가 솔루션 전문가 자격증을 폐지한다.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솔루션 어소시에이트(MCSA)', '솔루션 디벨로퍼(MCSD)', '솔루션 엑스퍼트(MCSE)' 등의 자격증을 오는 6월30일부로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서버2019, SQL서버2019 등의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없다고도 밝혔다.

MCSA, MCSD, MCSE 등은 가장 대중화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자격 인증 프로그램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 기업이 사업 자격을 얻거나 등급을 받을 때 세 자격증 보유 인력을 일정 수준 이상 고용해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솔루션'보다 '업무' 기반 훈련으로 인증 프로그램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자격증을 폐지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자격증 취득 가이드

오는 6월30일 이후 MCSA, MCSD, MCSE 등의 모든 시험은 시행되지 않는다. 때문에 현재 관련 자격증을 준비중인 사람은 6월30일 이전에 자격증 시험을 치뤄야 한다. 6월30일 이전에 자격시험을 통과한 경우 6월30일 이후 12개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컴페턴시 요구조건에 포함된다.

이미 MCSA, MCSD, MCSE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은 6월30일 이후 2년 간 자격을 인정받으며, 페지 이후 '효력없음'으로 자격증이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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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MCSA, MCSD, MCSE 등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역할 기반 인증'으로 이동하라고 추천했다. 애저, 마이크로소프트365, 데이터, 인공지능(AI), 다이나믹스365 등이 새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윈도서버2019와 SQL서버2019 버전 관련 자격인증도 '애저 앱스 &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 & AI' 등에서 특정 직업 역할에 기반한 자격증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발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