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토스트 UI 에디터' 깃허브 1만 스타 달성

컴퓨팅입력 :2020/03/02 10:22    수정: 2020/03/02 10:23

NHN(대표 정우진)은 문서 편집 도구 ‘토스트UI에디터(TOAST UI Editor)’가 ‘깃허브’에서 누적 1만 스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적인 코드 공유 사이트 깃허브는 서비스 호감도를 표시하는 지표로 ‘스타(★)’를 활용한다. TOAST UI Editor는 지난 2018년 1월 깃허브 공개 열흘 만에 자바스크립트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 부문의 트렌딩 지수 1위를 기록했다. 1만 스타 달성은 깃허브에 국내기업 회원이 공유한 오픈소스 중 첫 기록이다.

TOAST UI Editor의 글로벌 서비스 지표를 살펴보면, 작년 한 해 사용자 수는 약 63배 성장했고, 한국(16%)을 제외한 미국(15%), 중국(9%), 영국(4%), 독일(4%) 등 해외 사용 비중은 약 84%에 달한다.

TOAST UI Editor는 마크다운 형식을 따르면서도 위지윅(WYSIWYG) 기능을 포함한 독특한 형태의 문서 편집 도구다. 마크다운과 위지윅의 문서 편집 방식을 적절하게 접목한 덕분에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협업에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어,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등 20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 툴바 UI를 변경할 수 있는 툴바 커스터마이제이션과 차트플러그인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각 서비스 환경마다 개발이 용이하도록 타입스크립트, 리액트, 뷰 등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현재 ‘TOAST UI Editor’는 NHN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플랫폼 ‘TOAST 워크플레이스 두레이(Dooray!’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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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경 NHN FE개발랩장은 “NHN은 다양한 오픈소스 개발 및 공유를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와 공유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NHN은 전 세계의 모든 개발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브랜드 ‘TOAST UI’를 선보이고 SW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오픈소스 개발 활동을 독려,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오픈소스 형태로 배포하고 있다. TOAST UI Editor 외에도 그리드(Grid), 차트(Chart), 캘린더(Calendar) 등 15종의 UI 라이브러리를 깃허브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