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뒷면 보조화면 둔 듀얼 스크린 특허 공개

홈&모바일입력 :2020/02/20 09:01

샤오미가 뒷면에 작은 보조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설계했다.

19일 슬래시릭스(Slashleaks)는 중국 샤오미의 '샤오미 미믹스(Mi MIX)' 시리즈 신규 특허 디자인을 온라인에서 공개했다.

앞면 풀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뒷면 카메라 하단 보조화면을 둔 듀얼 디스플레이 구조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면 죄우상하 모두 얇은 베젤도 눈에 띈다.

뒷면 보조화면에는 시간과 날짜, 알림 등이 표시된다.

유출된 이미지에는 '믹스 2020 특허'라는 설명이 붙었지만 실제 올해 제품으로 나올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앞면에 전면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카메라 내장 디스플레이가 쓰였을 것으로 분석됐다.

샤오미는 지난 1년 여 이상 믹스 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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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믹스 시리즈는 샤오미의 가장 하이엔드 제품 시리즈인만큼 신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믹스 시리즈 중 가장 최근인 2018년 출시된 믹스3 시리즈에 이어 지난해 가을 서라운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미믹스 알파(Mi Mix Alpha)'가 선보인 바 있다. 336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지난해 9월 공개된 이 제품은 출시가 무기한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