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M 업비트세이프,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커스터디 지원

"클레이튼 생태계 내 기업에 암호화폐 보관 지원할 것"

컴퓨팅입력 :2020/02/19 15:23

두나무 트립토금융 자회사 DXM(대표 홍이영)은 자사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서비스 ‘업비트세이프’에서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두나무 자회사 DXM가 자사 커스터디 서비스 업비트 세이프에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의 보관을 지원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DXM은 이번 지원으로 클레이튼 생태계 내 기업들이 업비트세이프를 이용해 클레이튼 자체 코인 클레이와 클레이튼 기반(KCT) 토큰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DXM 측에 따르면 업비트세이프에는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중 장치가 마련됐다. 우선 블록체인 기반 다중서명 기술이 적용됐다. 또, 위탁 이후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출금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허가를 받은 사람들이 합의해 출금 신청을 해야 하며, DXM에서는 해당 출금신청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는지 확인한 후, 내부 보안 솔루션을 거쳐 출금을 진행한다.

DXM 관계자는 “클레이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이 클레이튼 생태계 내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구하고 운영함에 있어 안전한 자산 보관을 돕고 기업들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서비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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