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AI 기업 '인피노브'에 투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지원 기업

컴퓨팅입력 :2020/02/13 17:25

나무기술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피노브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피노브는 머신러닝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피노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파트너 회사로,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기술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AI 및 머신러닝(ML) 기술 컨설팅 및 설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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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SDS, SK텔레콤, SBS, 코스콤, GS건설, 옥션, 언론진흥재단 등 국내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가 머신러닝 기반의 오픈 소스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의인공지능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고객사의 인공지능 활용을 적극지원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융합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며 “나무기술이 기 개발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와 융합하여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시장에서 양사가 동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