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신입 연구원 공개 채용…300명 규모

티맥스소프트·데이터·A&C 3사서 선발

컴퓨팅입력 :2020/02/13 11:25    수정: 2020/02/13 11:25

티맥스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분야 신입 연구원 300여명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 등 티맥스 3사는 올해 R&D 전 분야에 걸쳐 신입 연구원을 뽑는다.

티맥스 사옥.

티맥스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AI·클라우드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티맥스는 최근 티맥스오에스의 사명을 티맥스A&C로 변경하고 AI, 클라우드, OS(운영체제), 오피스(Office), 스페이스(Space) 등에 특화된 5개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 역시 기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며 플랫폼·서비스 영역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 인프라 및 플랫폼부터 B2C 사용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AI·클라우드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맥스는 연구원들에게 1~2인 1연구실을 제공한다. 또한 사내 건강관리실에는 전문 마사지사가 상주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티맥스 사랑 어린이집, 1대 1 퍼스널 트레이닝이 가능한 사내 피트니스 센터, 연구소 인근 사택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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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내에는 편의점, 북카페,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만 3년 이상 근무 시 1개월의 리프레시 휴가도 받을 수 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채 폐지·소규모 선발 채용 트렌드 속에서 티맥스의 대규모 채용은 티맥스가 인재 중심 경영을 통해 AI·클라우드 영역에서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AI와 클라우드의 분야별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강력한 IT 인재들과 함께 AI·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