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게임시장 공략의 장...에자일 세미나 2020 개막

'게임, 중국 진출 방안의 재조명'을 주제로 총 4개 세션

디지털경제입력 :2020/02/11 14:00

최근 몇년간 게임업계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중국 시장 진출과 판호 문제의 맥을 짚어보는 장이 열렸다.

지디넷코리아와 캡클라우드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포인츠바이쉐라톤서울강남에서 에자일 세미나 2020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중국 진출 방안의 재조명'을 주제로 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마다 국내외 게임산업 전문가가 자리해 판호를 비롯한 중국 게임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텐센트 클라우드의 게임 솔루션을 소개한다.

에자일 세미나 2020 메인 이미지.

가장 먼저 샨다게임즈의 탄얀평 부사장이 중국 시장의 현황 및 판호 문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탄얀평 부사장은 지난 2017년 초부터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중단된 이후 궁금증만 커지고 있는 중국 시장의 구체적인 상황을 전한다.

이와 함께 텐센트클라우드코리아의 신상윤 솔루션 아키텍트는 텐센트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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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현장에서 강연을 진행할 연사 4인.

중국 게임시장을 포함한 해외 진출에 대한 견해와 한국 게임업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중국 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해당 세션은 유주게임즈코리아의 노태우 아트센터 이사와 게임개발자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루노소프트 정무식 부사장이 각각 발표를 맡는다.

에자일 세미나 2020은 지디넷코리아와 캡클라우드가 주최·주관하고 텐센트 클라우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