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새 대표에 장인수 전 핸디소프트 대표

한국오라클 영업본부장, 티맥스데잍 대표 등 역임

컴퓨팅입력 :2020/02/03 11:21

기업 콘텐츠 관리(ECM) 및 통합 연계(ESB), 사용자인터페이스(UI) 통합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인젠트는 대표이사(CEO)에 장인수 전 핸디소프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졸업한 장 신임 대표는 한국오라클 영업 본부장, 티맥스데이터 및 티맥스소프트 대표, 핸디소프트 대표를 지냈고, 한국SW산업협의회 수석부회장도 역임했다.

장 대표는 핸디소프트 대표로 재직하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지능형 협업 플랫폼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클라우드 그룹웨어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장인수 인젠트 대표.

국내 데이터 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선진화를 위해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2018 데이터 대상'에서 '데이터 구루'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0년 설립된 인젠트는 금융권 채널 통합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Beyond DX(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 & Service Provider’를 신성장 비전으로 발표한 바 있다.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는 계획을 수립, 기술 선도 기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오픈소스 DBMS 기반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 사업(케이포엠의 연계 및 데이터 사업 일체)을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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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트는 "장인수 대표의 국내외 데이터 산업분야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오픈소스 DBMS 기반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인젠트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성기 대표는 인젠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