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설맞이 비상 대응 체계 가동

전국 SO 방송설비 특별 점검…24시간 대응 위한 종합관제센터 운영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이 설 연휴 기간에도 방송 서비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LG헬로비전은 설 연휴에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 이용률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방송 신호 송출 거점인 서울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 및 전국 24개 SO 소재 방송 설비 2천600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했다.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 및 광역관제팀은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종합관제센터 상황실을 운영한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DMC(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해외 방송 신호 수신장비를 점검하는 모습.(사진=LG헬로비전)

종합관제센터 상황실은 DMC(디지털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전사적 단위에서 장애를 감지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광역관제팀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장애 및 비상 상황을 살핀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동래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장은 “연휴 기간에는 TV 및 VOD 서비스 이용률이 약 2~30% 정도 증가해 사전 대응이 필수”라며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는 이용자들이 언제든 쾌적하게 방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