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네시스 GV80 터치패드로 글씨 써보니

손가락 두꺼운 성인에게 불편, 다이얼 인식 속도는 빨라

카테크입력 :2020/01/20 08:46

제네시스 GV80 실내 센터페시아 아래쪽에 보면 글씨가 인식되는 터치패드가 내장된 원형 다이얼이 있다. 이 다이얼은 센터페시아 메뉴 이동을 빠르게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이 원형 다이얼식 터치패드는 다른 수입차처럼 글씨를 잘 인식할까? 또 이같은 방식이 향후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까?

지디넷코리아가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GV80을 통해 터치패드 글씨 인식 기능을 써봤다. 글씨 인식은 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시 활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GV80 터치패드는 원형 다이얼 변속기 바로 윗쪽에 자리잡았다. 이 터치패드로 글씨를 쓸 수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써본 결과 글씨 인식은 빠르게 진행된다. 하지만 터치 패드가 너무 작아 손가락이 두꺼운 성인이 쓰기엔 불편하다.

예를 들어서 터치패드에 ‘도곡역’의 ‘곡’자를 써봤는데, ‘고’자를 쓴 이후 화면에 인식된 글씨가 사라지는 현상이 생겼다.

GV80에는 터치패드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글씨를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매뉴얼을 14.5인치 디스플레이에 나타내준다. 하지만 어떤 각도가 터치패드 활용에 도움이 되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문구가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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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를 감싸는 형태의 원형 다이얼은 디스플레이 메뉴 간 이동을 빠르게 진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디넷코리아는 영상을 통해 GV80 터치패드와 7인승 3열 공간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