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프로 맥스 모형 유출…더 얇아졌네

홈&모바일입력 :2019/12/23 15:29    수정: 2019/12/23 15:32

애플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3D 목업 디자인이 일본 IT매체 맥오타카나를 통해 유출됐다고 포브스 등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3D 목업 디자인이 일본 IT매체 맥오타카나를 통해 유출됐다. (사진=맥오타카나 영상 캡쳐)

공개된 영상(▶자세히 보기)을 보면, 6.5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11 프로 맥스와 거의 비슷하다.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크기는 158 x 77.8 x 8.1mm, 아이폰12 프로 맥스 목업의 크기는 159mm x 78mm x 7.1mm로, 두께가 살짝 줄어들었다.

전면에 노치 디자인과 후면 사각형 트리플 카메라 모듈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음량버튼과 음 소거 버튼, SIM 슬롯 위치가 조금 아래로 이동된 모습이다. 또, 전작의 가장자리 곡선이 사라지고 아이폰4와 같은 각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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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왼쪽에 있는 커넥터다. 이 커넥터는 아이패드 프로(11인치), 3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의 마그네틱 커넥터와 비슷하다. 이는 애플펜슬을 위한 커넥터일 수도 있다고 맥오타카라나는 전했다.

맥오타카라는 중국 알리바바의 소식통을 통해 이 목업을 입수했으며, 공개된 목업 디자인은 애플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여러 개의 아이폰 설계 모형 중 하나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