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구글 매출 톱5 진입...애플 매출 1위

출시 하루만에 급등...구글 매출도 1위 가능성 높아

디지털경제입력 :2019/11/28 08:47    수정: 2019/11/28 13:24

신작 리니지2M이 출시 하루만에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톱5에 첫 진입했다. 해당 게임의 일매출은 수백억 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단기간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28일 오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지표를 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신작 리니지2M이 출시 하루 만에 매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니지2M은 지난 27일 00시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됐다. 출시 직후 이용자가 대거 몰리면서 접속 대기 시간이 발생하기도 했다.

19세와 12세로 출시된 리니지2M의 초반 콘텐츠에 반응은 엇갈리고 있지만, 매출 추세는 꺽이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옛 MMORPG 고유 감성에 클래스 상품 등 새로운 과금 요소를 추가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리니지2M 19세 버전이 출시 하루도 안돼 구글 매출 4위에 올랐다. 매출 추세를 보면 같은 날 1위 기록도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 지표를 보면 리니지2M은 출시 첫날 애플 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날 오전 구글 마켓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출시 전날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동시에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구글 매출 순위가 추가로 상승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서 구글 매출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기 때문이다. 애플 매출 1위보다 구글 매출 1위를 기록에 더욱 관심이 쏠린 이유다.

리니지2M의 구글 매출 추가 상승은 이르면 이날 오전, 늦어도 오후에는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업계 일각에선 리니지2M의 출시 첫날 일매출을 수백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추정치가 맞을 경우 리니지2M의 구글 매출 1위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리니지2M은 4K UHD 그래픽 연출성에 1천 대 1천 공성전 등에 적합한 오브젝트 물리 충돌, 모바일과 PC로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퍼플로 구동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