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현지 가이드가 알려주는 음식점 추천 기능 도입

뉴욕·오사카 등 9개 도시서 시범 운영

인터넷입력 :2019/11/18 10:11

구글이 구글맵을 이용해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현지 가이드가 추천하는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구글은 15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서 현지 가이드 추천 기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글맵 현지 가이드 추천 기능(사진=구글 블로그 캡처)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이드를 추천해주며, 이들을 '구독(follow)'해 음식점 정보를 계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다.

구글은 이번 현지 가이드 추천 기능으로 장소 정보 제공을 다각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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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은 이미 장소별 별점 및 후기뿐 아니라, 많은 음식점 사진 속에서 메인 요리만을 골라내 부각하는 '하이라이트' 기능도 탑재했다.

가이드 추천 기능은 태국 방콕, 인도 델리, 영국 런던, 멕시코 멕시코시티,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일본 도쿄·오사카, 브라질 상파울루 등 9개 도시에서 먼저 시범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