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그라나도에스파다 모바일 버전 개발... 내년 하반기 출시

한빛소프트 핵심 개발진이 개발 중

디지털경제입력 :2019/11/12 09:54

한빛소프트는 아이엠씨게임즈와 PC MMORPG 그라나도에스파다의 모바일화 관련한 IP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개발 중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그라나도에스파다 모바일버전은 한빛소프트 핵심 개발진이 개발 및 서비스하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출시된 그라나도에스파다는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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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7세기 중세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게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모바일 버전은 원작의 이같은 정통성과 독특한 게임성을 계승 및 최적화 해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PC 버전 그라나도 에스파다 이용자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모바일 버전 출시를 기다려 온 상황"이라며 "모바일 버전 개발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개발 진행도에 따라 점차 공개될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의 모습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