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11, 더 큰 화면·5개 모델로 출시”

에반 블라스 전망…"6.9인치 모델도 나올 듯"

홈&모바일입력 :2019/11/11 10:08    수정: 2019/11/12 15:33

내년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11은 화면이 더 커지고 5개 변형 모델로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IT 관련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에반 블라스다.

유명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가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11 정보를 공개했다고 IT매체 GSM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1 랜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에반 블라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11가 6.4인치, 6.7인치, 6.9인치의 3가지 화면 크기로 나올 것이며, 이 중 6.4인치와 6.7인치 모델은 5G와 LTE를 지원하고 6.9인치 모델은 5G만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로 인해 5개의 변형 모델이 제공될 것이며, 이 모델 모두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SM아레나는 기존의 갤럭시 모델명을 고려해 본다면, 작은 6.4인치 모델은 갤럭시S11e, 6.7인치는 갤럭시S11, 6.9인치는 갤럭시S11플러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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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삼성전자 갤럭시S11에 관해 알려진 정보는 5배 줌 페리스코프(잠망경) 방식에 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엑시노스 9830 또는 스냅드래곤 865,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 등이 있다.

에반 블라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11을 내년 2월 중반이나 후반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