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신규 서비스 파트너사 8곳 추가

총 47개 ISP 파트너사 확보…"비앱 파트너도 추가 예정"

컴퓨팅입력 :2019/10/18 10:41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신규 서비스 파트너사(ISP) 8곳과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클레이튼은 총 47개의 ISP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그라운드X가 이번 6차로 공개한 8개 ISP 파트너사는 ▲신진 작가 발굴 및 유통 혁신을 목표로 하는 소셜 커머스 기반의 아트플랫폼 '스타트넷' ▲빅데이터 기반 경험 공유 플랫폼 '리터' ▲개인이 보유한 정보와 네트워크에 상업적 가치를 부여해 신뢰 지수를 창출하는 마케팅/데이터 유통 플랫폼 '굿모닝' ▲ 물류네트워크 구축 플랫폼 '디카르고' ▲생리 정보 기반의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 '룬' ▲미술품, 와인, 보석 등 콜렉터블 마켓의 투자정보 플랫폼 '모노폴리' ▲전자상거래 프로토콜 '스플릿' ▲음원 저작권 관리 플랫폼 '튠토큰'이다.

이들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독특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라운드X가 신규 서비스 파트너스(ISP) 8곳를 추가 공개했다.

그라운드X는 ISP 파트너사 외에도 현재 17개의 클레이튼 기반 비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다른 비앱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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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는 ISP와 비앱 파트너사를 포함해 총 100개의 파트너사를 연내 확보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각 산업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더욱더 풍성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