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유럽 판매량 전년比 30% 증가

글로벌 판매량 3천700만 돌파...독점작 확보가 주효

디지털경제입력 :2019/10/11 07:15

닌텐도가 출시한 하이브리드 콘솔 닌텐도 스위치의 유럽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증가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의 유럽 누적 판매량은 1천만 대를 넘어섰다. 닌텐도 스위치는 글로벌 전지역에서 3천7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유로게이머는 닌텐도 스위치의 흥행 요인으로 독점작 라인업을 꼽았다.

닌텐도 스위치

특히 닌텐도 스위치 라인업 중 닌텐도가 직접 제작한 ▲마리오카트8 디럭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대난투 스매쉬브라더스 얼티밋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등 9종의 게임은 모두 1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닌텐도 스위치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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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크래쉬밴디쿳 트릴로지 ▲마리오 래비드 킹덤배틀 ▲스타듀 밸리 등 서드파티 개발작도 유럽 내에서만 50만 장 이상 팔리며 판매호조를 보였다.

닌텐도는 4분기에 ▲위쳐3 ▲오버워치 ▲루이지맨션3 ▲포켓몬스터 소드앤실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