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 추가 채용

"정직원과 동일 대우 보장"

금융입력 :2019/09/30 09:57    수정: 2019/09/30 09:58

피플펀가 개발 직군 산업기능요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산업기능요원 채용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무여건 만족도 강화를 위해 병역특례 제도로 입사한 산업기능요원에게 정직원과 동일한 대우를 보장하며, 병무청 소집 교육 참석 및 군사 훈련 입소기간에도 임금의 100%를 지급한다. 또한, 복무 기간 동안 자기개발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세미나·테크스터디외부 개발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피플펀드에선 현역 1명과 보충역 3명 등 총 4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개발자로 근무 중이다. 이들은 금융시스템팀 안에서 플랫폼 미들웨어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전 분야 개발과 고도화 업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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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한섬기 개발총괄이사는 "피플펀드는 사업초기부터 기술의 발전 없이는 금융혁신이 불가능하다는 방향 하에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역량 있는 개발자 채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좋은 인재 영입을 위해 더 나은 조건과 개발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된 피플펀드는 국내 최초로 전북은행과 제휴해 P2P전용 신용대출상품을 공동개발했다. 피플펀드 측은 "P2P대출업체는 법제화를 통한 제도권 진입과 함께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개발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