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라이벌 익스플로러 사전계약...5990만원

9년만에 6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

카테크입력 :2019/09/16 11:18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최대 라이벌인 7인승 대형 SUV 포드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의 국내 사전계약이 16일부터 시작됐다.

포드코리아는 국내에 우선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들어간 올-뉴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모델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천990만원이다.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3.3리터 하이브리드 국내 판매 계획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의 최대출력은 275마력(5500RPM), 최대토크는 42.9kg.m(3500RPM)이다.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고 신형 지형관리 시스템(TMS)이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개선됐고 효율성이 개선된 10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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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6세대 익스플로러 (사진=포드)

올-뉴 익스플로러에 최초 적용된 후륜 구동 아키텍처는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및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을 만들어냈다. 또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플러스(Ford Co-Pilot360 Plus), 무선 충전 패드, 12개 스피커를 갖춘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들어갔다.

9년만에 6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될 올-뉴 익스플로러는 11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