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웃룩 앱 다크모드, 이렇게 생겼다

컴퓨팅입력 :2019/08/29 10:28

마이크로소프트(MS)가 28일(현지시간) 아웃룩 모바일 앱과 오피스닷컴, 나머지 오피스 모바일 제품군에 다크모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지디넷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MS가 아웃룩 모바일 앱과 오피스닷컴, 나머지 오피스 모바일 제품군에 다크모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사진=MS)

아웃룩 모바일 앱과 아웃룩닷컴의 다크모드는 우선 적용된다. 새로운 다크모드 아웃룩 모바일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업데이트에 따라 제공될 것이며, 오피스닷컴은 28일부터, 나머지 오피스 모바일 앱들은 iOS13 출시 후 적용될 예정이다.

iOS,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에는 다크모드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스위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절전 모드를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다크모드로 전환된다. (▶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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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개발 책임자 존 프리드만(Jon Friedman)은 블로그 글을 통해 곧 출시 될 iOS13에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쉐어포인트, 원드라이브, 플래너, To-Do 모바일까지 다크모드 지원을 확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크모드의 장점 중 하나는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외신들은 MS가 다크모드 도입을 통해 배터리 소모량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오피스 앱을 디자인 측면에서 개선하려는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