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로 1인 미디어 산업 생태계 지원

한국MVN협회와 BM 발굴 MOU

방송/통신입력 :2019/08/27 09:56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한국MCN협회와 5G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MCN협회는 국내 1인 미디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 등이 도인 비영리 단체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의 5G 기술을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제공하고 혁신적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 한국엠씨엔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각종 5G 기술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한국엠씨엔협회는 회원사로부터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렇게 발굴된 신규 사업 모델에 기술 지원과 투자를 검토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한국엠씨엔협회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회원사들과 함께 올해 말까지 사업 모델 구체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실제 서비스 출시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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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5G 기술과 콘텐츠 커머스가 융합된 혁신적 사업 모델을 발굴, 빠르게 성장 중인 1인 미디어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조 한국MCN협회장은 “SK텔레콤의 각종 5G 기술 및 노하우가 1인 미디어 사업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국내 1인 미디어 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