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보다 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주행 포착

2020년 국내 출시..부평공장서 생산

카테크입력 :2019/07/28 09:43    수정: 2019/07/28 10:46

한국GM이 내년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콤팩트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시험 주행에 한창이다. 일부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하며 차량 테스트 주행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디넷코리아는 27일 오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일대에서 주행 테스트에 나선 트레일블레이저 위장막 차량을 포착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예정 시기는 내년이다. 한국GM은 지난 5월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국내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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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고속도로 일대를 주행중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위장막(가장 왼쪽) 차량 (사진=지디넷코리아)
주행 중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의 모습을 확대한 사진 (사진=지디넷코리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내년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될 SUV다. (사진=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실내 (사진=한국GM)

한국GM은 이 때 트레일블레이저 앞모습과 실내를 공개한 바 있다. 구체적인 엔진 제원과 성능 등은 출시 때 발표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보다 크고 이퀴녹스보다 작은 콤팩트 SUV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