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전문가 AI 교육, 딥 러닝 인스티튜트 열려

1일과 2일 양일간 ‘AI 컨퍼런스 2019’ 개최

일반입력 :2019/07/01 18:56

엔비디아가 국내 개발자 대상으로 딥 러닝, 영상 분석을 포함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보급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첫날엔 엔비디아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를 참가자가 직접 체험하는 실습 워크숍이 진행됐다.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

워크숍은 ▲자연어 처리 2.0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쿠다 C/C++를 활용한 가속화 컴퓨팅 기초 강의 ▲멀티 GPU를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인텔리전트 비디오 분석(IVA)을 위한 딥 러닝 실습 ▲컴퓨터 비전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다중 데이터 유형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등 총 6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64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워크숍에 참가했으며 실습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는 엔비디아 DLI 자격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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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는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와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과 심은수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AI&SW 연구센터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또한 삼성SDS, 현대자동차, SKT, KT, 네이버, 카카오, HPE, IBM, 델 테크놀로지스, 인스퍼, 퓨어스토리지 등 국내외 주요 AI 관련 기업 전문가의 최신 AI 기술 현황 및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