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쓰는 韓 소상공인 57%, 판매 증진 효과"

74%는 이용자 유치에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평가

인터넷입력 :2019/06/26 14:34

페이스북을 이용해 홍보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57%는 실제로 판매량 증진 효과를 체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코리아는 26일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플레이스 캠프에서 중소기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을 개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8천만 개다. 페이스북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는 전체 국내 중소기업 수는 밝히지 않았다.

조엘 카터 페이스북 아태지역 브랜드 프로그램 매니저

컨설팅 기업 모닝컨설트의 2017년 10월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응답자 중 57%는 페이스북을 통해 실질적인 판매량 증진 효과를 체험했다고 평가했다. 74%는 페이스북이 이용자 유치에 효과적인 플랫폼이라고 답했다.

페이스북 조엘 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브랜드 프로그램 매니저는 “세계 회원 16억명이 페이스북에서 최소 한 곳 이상의 중소기업과 소통한 경험이 있으며, 자신의 국가가 아닌 다른 나라의 중소기업 정보를 확인한 이용자는 12억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26~27일 이틀간 성수동 플레이스 캠프에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페이스북은 이 행사를 작년부터 72개국에서 개최해왔으며, 올해만 200회 넘게 진행했다. 온라인 페이스북 활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진아 페이스북 중소기업비즈니스지원팀 상무

김진아 페이스북 중소기업비즈니스지원팀 상무는 “이곳 성수동에서 행사를 개최한 이유는 옛날 문화와 새로운 문화가 만나는 곳이고, 새 비즈니스가 탄생하는 곳이기 때문이다”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자회사)에는 성장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이 다수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홍보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에는 성수동 카페 ‘어니언’, ‘인스턴트 타투’, 아기띠 브랜드 ‘코베이비’, 영어학습 앱 ‘텔라’, 네일 브랜드 ‘젤라또팩토리’, 디지털 광고 회사 ‘아드리엘’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수동 카페 ‘자그마치’, ‘오르에르’ 등을 운영하는 김재원 디렉터는 “카페를 하려고 할 때 대부분 사람들은 부동산을 보면서 어느 동네에 차릴까 고민하는 게 먼저인데, 나는 성수동에서 하고 싶다는 게 확실했다”면서 “성수동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홍보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