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 정보보호 ISMS 인증 획득

"향후 실명계좌 발급 허가도 고려"

컴퓨팅입력 :2019/06/03 17:34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대표 김성아)는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적합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가졌는지 심사하는 인증제도다.

암호화폐 거래소 중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 전년도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방문자 100만명 이상인 거래소는 의무적으로 ISMS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 의무 대상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빗썸, 업비트, 코빗은 이미 ISMS 인증을 받았다. 의무 대상이 아닌 업체 중 인증을 받은 것은 고팍스에 이어 한빗코가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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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빗코는 공신력 있는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ISO 27001 국제표준 보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빗코 관계자는 "국내 백여 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지만, ISMS를 포함한 보안 인증을 통과한 곳은 손에 꼽을 만큼 적다"며 "나중에 실명계좌를 은행에서 허가해줄 때도 보안인증이 있는 곳을 우선해 줄 것이라 생각해 이번 ISMS 인증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