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9 폐막..."PC 게임용 하드웨어 강세"

5일간 171개 국가·지역에서 4만2천495명 방문

홈&모바일입력 :2019/06/02 08:54    수정: 2019/06/02 08:55

상반기 아시아권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9'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됐다.

컴퓨텍스 2019 난강전람관. (사진=타이트라)

행사를 주관하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는 5일간 171개 국가·지역에서 4만2천495명이 컴퓨텍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수치다.

또 스타트업 관련 전시회인 이노벡스에는 3일간 1만8천251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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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개막 전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올해부터 CEO 기조 연설이 추가됐으며 AMD 리사 수 대표가 등장해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서버용 에픽(EPYC) 프로세서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타이트라는 "신작 게임이 다수 등장하면서 PC 제조사들이 기술적 장벽을 넘기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메모리와 하이엔드 주변기기가 게이머와 e스포츠 선수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