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nm 칩 그래픽 성능, 두 배 향상될 것"

컴퓨텍스 2019서 아이스레이크 성능 공개

홈&모바일입력 :2019/05/27 08:58

인텔은 28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9 행사에서 노트북용 10nm 프로세서(개발명 아이스레이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이스레이크의 11세대 통합 그래픽 엔진 성능은 인텔 9세대 통합 그래픽의 두 배가 될 예정이며, 출시는 올해 말이다.

인텔은 코어 수와 주파수가 사용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중심 시대에는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는 개념을 제시했다.

또한 프로세스, 패키징, 아키텍처, 메모리, 인터커넥트, 보안, 소프트웨어에 걸쳐 기술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레이크는 서니코브 코어 아키텍처와 11세대 그래픽 아키텍처를 썬더볼트3과 인텔 와이파이6과 통합한 노트북용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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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매체 벤처비트는 이번 프로세서가 "PC에서 인공지능(AI)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설계된 인텔의 첫 번째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수석 부사장은 컴퓨텍스 오프닝 기조연설에서 인텔의 성능 혁신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