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카메라 홀' 활용한 이색 배경화면 등장

디즈니·픽사 협업 출시…갤럭시 스토어서 다운

홈&모바일입력 :2019/05/24 13:57    수정: 2019/05/24 14:04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특징을 살린 배경화면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디즈니·픽사(Disney·Pixar)’ 배경화면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디즈니 AR 이모지에 이어 또 한 번 협업해, 전면 카메라 홀만 남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에 어울리는 맞춤 배경화면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배경화면은 겨울왕국, 인크레더블, 주토피아 등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들이 갤럭시S10의 카메라 홀을 활용해 재치 있게 만들어졌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카메라 홀을 활용한 배경화면.(사진=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 이후 사용자들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홀을 로봇의 눈이나 도넛의 구멍 등으로 활용한 이색 배경화면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공유해 왔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카메라 주변 픽셀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은 ‘레이저 컷팅’ 기술을 바탕으로 풀스크린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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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스마트폰 배경화면은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 또는 갤럭시 테마(Galaxy Themes)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즈니 캐릭터가 적용된 갤럭시S10 맞춤 배경화면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각자의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촉매가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카메라 홀을 활용한 배경화면.(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