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폭스바겐, '제7회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 개최

다음 달 30일까지 참가 접수…최우수 논문 상금 5만 유로

디지털경제입력 :2019/05/17 11:14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VW)과 함께 고효율 에너지 저장시스템 개발 장려를 위한 '제7회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저장·변환·저장장치 관련 전기과학 분야 연구는 미래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발전에 필수적으로, 관련 기술은 재생에너지 공급과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바스프와 폭스바겐은 관련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전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어워드를 실시하게 됐다.

지난 2017년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열린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 시상식.

지원을 원하는 참가자들은 다음 달 3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관련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논문은 바스프·폭스바겐 내 전문가들과 학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5만 유로(약 6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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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는 과학·공학 분야의 우수 연구를 지원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각국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