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텐센트, 비보와 함께 새로운 AI 벤처 설립을 발표했다고 미국 IT 매체 벤처비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퀄컴과 텐센트, 비보가 설립 예정인 AI 벤처는 프로젝트 이매지네이션으로 명명됐으며 모바일게임 AI 개발을 위해 설립된다.
텐센트는 자사 모바일 MOBA 게임 왕자영요를 프로젝트 이매지네이션이 개발한 게임 AI 테스트를 위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국 선전과 시애틀에 있는 자사 AI 연구소도 게임 AI 연구에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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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과 텐센트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 기업은 2016년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중국에 연구 센터를 개설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이매지네이션의 게임 AI 테스트에는 비보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쿠(iQOO)가 활용된다. 아이쿠는 4세대 AI 엔진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