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기반 ‘스마트 시니어케어 서비스’ 만든다

시니어타운 ‘더클래식500’과 시니어타운 혁신모델 협력 MOU 체결

방송/통신입력 :2019/04/12 09:42    수정: 2019/04/15 14:08

KT(대표 황창규)가 시니어타운 더클래식500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시니어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AI 기반의 시니어타운 혁신모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력식에는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과 최종문 더클래식500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인공지능, VR, AR, IoT 등의 ICT 기술로 더 클래식 500을 ‘스마트 시니어타운’으로 혁신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왼쪽)과 ‘더 클래식 500’ 최종문 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구체적으로 양사는 스마트 시니어타운 입주 시니어를 위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KT 기가지니와 로봇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KT 기가아이즈 솔루션을 이용한 지능형 CCTV ▲KT 기가지니를 이용한 커뮤니티 안내와 예약 지원 ▲인공지능을 통한 시니어 빅데이터 분석 ▲IoT 자가진단을 통한 모바일 헬스케어 등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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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양사는 ICT 기반 혁신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5G와 AI 기반의 스마트 시니어케어 시범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의 ICT 역량을 총동원해 더클래식500의 AI 시니어타운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더클래식500의 서비스 가치를 높여 시니어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함께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