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한번 들어온 고객 꽉 잡으려면

MSC서 개인맞춤형 ‘온사이트 마케팅’ 비법 공유

인터넷입력 :2019/04/11 13:44    수정: 2019/04/11 15:40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자사몰)에 머무르고 있는 그 순간을 보다 효과적인 매출 기회로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구매전환율 개선을 통해 매출 상승 뿐 아니라 쇼핑몰을 떠난 고객을 다시 불러오기 위한 마케팅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온사이트 마케팅은 쇼핑몰에 접속 중인 고객 유형, 성향, 행동 패턴 등을 기반으로 타깃팅 해 회원가입, 구매 등을 유도하는 새로운 개인화 마케팅 기법이다. 기존 온라인 마케팅이 고객 유입을 목표로 했다면 온사이트 마케팅은 유입된 고객, 즉 쇼핑몰에 접속 중인 고객들의 이탈방지와 구매유도에 집중한다.

시스포유아이앤씨의 이봉교 이사

최근 국내에서도 온사이트 마케팅에 특화된 솔루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커머스 기술 전문 기업인 시스포유아이앤씨가 개발한 ‘그루비’다.

그루비는 롯데홈쇼핑, SI빌리지 등의 대기업 쇼핑몰부터 탑텐몰(신성통상), 원더브라(엠코르셋) 등의 브랜드 자사몰, 캔마트, 고고싱 등의 소호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100여개의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쇼핑몰 사이트에 적용돼 구매전환율과 매출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스포유아이앤씨의 이봉교 이사는 18일 제6회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MSC) 2019’에서 온사이트 마케팅을 주제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적용 사례, 성과와 더불어 개인화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려해야할 조직 운영, 전략 등을 소개한다.

MSC 강연에서 이봉교 이사는 국내 대형 이커머스 기업과 브랜드사들이 진행한 온사이트 마케팅 사례를 통해 새로운 마케팅 가치를 찾아내는 방법과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커머스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인화 과제 세 가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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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맡은 이봉교 이사는 이커머스 전문 기업 시스포유아이앤씨에서 그루비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2016년도 5월 선보인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인 그루비 서비스 기획 및 사업을 진행하며, 이커머스 기업들에 혁신적인 마케팅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등록은 [☞MSC 2019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질문 이벤트를 통해 기조연설 후 진행될 Q&A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