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50명 단체 화상통화 기능 출시…역대 최다

이전 버전 25명·애플 페이스타임 32명까지 가능

인터넷입력 :2019/04/07 14:11    수정: 2019/04/07 14:13

마이크로소프트의 화상 통화 서비스 스카이프가 최대 50명까지 한 번에 참여 가능한 단체 화상 전화 기능을 출시해, 여타 서비스들 중 가장 많은 동시 수용 인원을 기록했다.

스카이프는 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 번에 50명을 단체 통화에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을 이날부터 사용가능하도록 한다”며 “전 세계적인 컨퍼런스 콜이나 팀 회의, 친구들과의 대화에 이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스카이프 이전 버전에서는 한 단체 통화에 최대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 애플 페이스타임에서는 32명이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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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단체 화상 통화(사진=스카이프)

스카이프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50명 단체 화상 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는 대규모 화상 통화가 걸려올 때 간결하고 빠른 리듬감의 알람 소리가 나도록 해 이외 수신음과는 차별화 했다. 이 알람에도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몇몇을 지정해 따로 신호를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