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에 MR스포츠 체험존 ‘K-live X’ 오픈

7개 스포츠 콘텐츠 구비…향후 전국으로 확대 계획

방송/통신입력 :2019/03/12 11:36

KT(대표 황창규)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 혼합현실(MR) 스포츠 체험존인 ‘K-live X’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live X’는 KT의 MR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스포츠를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객체 모션 인식 ▲멀티 트래킹 ▲다면 디스플레이 ▲모션 트래커 등을 통해 별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부천에 오픈한 중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한 ‘K-live X 광복점’에는 기존 고객 호응이 높았던 축구·농구·트램펄린·슈팅·레이싱 5종과 광복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복싱·컬링 2종 등 7개 종목의 스포츠 콘텐츠를 구비했다.

KT 모델이 부산에 오픈한 ‘K-live X’ 광복점에서 어린이 MR스포츠를 체험하고 있다.(사진=KT)

특히 광복점에는 KT가 개발한 밴드형 트래커가 도입됐다. 밴드형 트래커는 기존 트래커가 크기와 무게로 인해 착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KT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K-live X’ 광복점의 이용요금은 평일(월~목요일) 1만5천원, 주말(금~일 및 공휴일) 1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방문객은 최대 100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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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번 ‘K-live X’ 광복점을 기점으로 MR 스포츠 전용 체험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MR 기술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은 “KT는 5G 상용화에 따라 VR·MR 등의 실감 미디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MR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환경 속에서 MR 스포츠가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