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바이오하자드3 리메이크, 팬들 염원에 달렸다"

바이오하자드 RE:2에 대한 팬들 반응 고려할 것

디지털경제입력 :2019/01/29 08:27

히라바야시 요시아키 캡콤 프로듀서가 바이오하자드 RE:2의 시장 반응에 따라 바이오하자드3를 리메이크할 수 있다고 미국 게임매체 게이밍볼트 등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히라바야시 요시아키 프로듀서는 "바이오하자드2가 리메이크된 것은 원작 출시 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리메이크를 원하는 팬들의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이오하자드 RE:2를 즐기고, 다음 작품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준다면 그것이 차기작 리메이크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하자드RE:2.

캡콤은 지난 1월 25일에 1998년 출시된 캡콤의 호러게임 바이오하자드2를 리메이크한 바이오하자드 RE:2를 플레이스테이션4과 X박스 원, PC로 출시한 바 있다.

바이오하자드 RE:2는 원작의 3인칭 시점이 아닌 TPS 시점을 택해 긴장감을 더욱 강조하면서 그래픽, 편의성 등은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콘솔게임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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