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시네마 EOS 라인업으로 4K 다큐 ‘곰’ 촬영

국내 자연 다큐멘터리 최초로 HDR 제작

홈&모바일입력 :2019/01/17 11:14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MBC 창사 특집 4K UHD 다큐멘터리 ‘곰’이 캐논 시네마 EOS 라인업으로 촬영됐다고 밝혔다.

MBC 창사 특집 4K UHD 다큐멘터리, 곰이 캐논 시네마 EOS 라인업으로 촬영됐다. (사진=캐논)

이 다큐멘터리는 국내 자연 다큐멘터리 최초로 HDR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2년의 기간 동안 곰의 흔적을 좇아 지리산은 물론 북극, 시베리아, 캄차카, 알프스, 쓰촨 등 12개 지역을 방문하며 촬영했다.

다큐멘터리 ‘곰’의 촬영에는 4K 전문 영상 촬영 장비인 캐논 시네마 EOS C700과 다목적 카메라 ME20F 등이 주로 사용됐다. 여기에 프로 캠코더 XF405, 소형 4K 캠코더 XC10, 풀프레임 DSLR인 EOS 5D 마크Ⅳ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추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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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C700은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의 최상위 라인업 제품으로 아름다운 색감과 영상미를 표현할 수 있는 고감도 저 노이즈 기술이 적용된 슈퍼 35mm급 CMOS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4K 영상 화질을 손상시키지 않고 캐논 시네마 RAW로 출력이 가능하다.

다큐멘터리 '곰'은 지난 12월 3일 방영된 ‘프롤로그-곰의 세상으로’를 시작으로 오는 1월 28일(월) 밤 11시 10분 '1부-곰의 땅', 2월 4일 ‘2부-왕의 몰락’, 2월 11일 ‘3부-공존의 꿈’, 2월 25일 ‘에필로그-곰에게 배우다’까지 총 5편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