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스피커 '베오사운드 엣지' 출시

볼륨 따라 출력 조절하는 '액티브 베이스 포트' 기술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9/01/07 11:33

뱅앤올룹슨이 일체형 무선 스피커인 베오사운드 엣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원형 프레임에 패브릭 커버로 전면을 감쌌다. 제품의 크기는 지름 50cm, 폭 13cm이며 무게는 13kg이다. 바닥에 놓아두거나 벽걸이 형태로 쓸 수 있다.

뱅앤올룹슨이 일체형 무선 스피커인 베오사운드 엣지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뱅앤올룹슨)

근접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스피커에 가까이 다가가면 인터페이스에 불이 들어오며 조작이 가능해진다. 스피커를 가볍게 밀어 볼륨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0.75인치 트위터 2개와 4인치 미드레인지 2개, 10인치 대형 베이스 우퍼 드라이버 1개가 장착되었다. 볼륨 단계에 따라 자동으로 출력을 조절하는 액티브 베이스 포트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최대 출력은 약 800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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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은 360도 방향으로 출력되며 원하는 곳으로만 소리를 출력하는 사운드 방향 컨트롤 기능도 탑재됐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통한 음향 출력이 가능하며 애플 에어플레이2, 구글 크롬캐스트를 통한 음향 재생이 가능하다.

색상은 내추럴과 브론즈 두 가지이며 가격은 475만원이다. 10개 뱅앤올룹슨 국내 공식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