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타 재단, 미래형 커넥티드카 개발 지원

컴퓨팅입력 :2018/11/15 09:46

분산원장(DLT) 기술 업체 아이오타(IOTA)재단은 하이 모빌리티와 미래형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오타의 컨텐트, 청사진, 교육자료 등이 하이 모빌리티 개발자 플랫폼에 통합된다.

하이 모빌리티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앱 개발자 간의 격차를 줄여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및 앱을 쉽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직면하고 있는 수천명의 개별 개발자들에 대한 응대와 협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들이 표준화된 자동차 API를 사용해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오타는 하이 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아이오타 기술 확산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개발자들은 아이오타 플랫폼에서 하이 모빌리티의 커넥티드 카 API를 사용해 앱을 효과적으로 제작하고 테스트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오타 기술이 실제 응용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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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타와 하이 모빌리티는 개발자를 위한 이해하기 쉬운 문서와 웨비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오타 재단의 알리사 마스 모빌리티 및 자동차 부분 최고 책임자는 “아이오타 재단은 모빌리티 시장의 개방성을 촉진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모빌리티 업계가 분산 원장 기술의 거대한 잠재력을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혁신을 위해 활발한 협력을 진행 하고 있다. 하이 모빌리티는 기업 및 개발자 간 격차를 줄이고 사용하기 쉽고 확장 가능한 도구를 구현해 채택시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